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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앱 : Cherish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체리시는 디자이너와 PM과 함께 진행 중인 1인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10년 후, 20년 후 나는 어떤 스토리 텔러가 되어 있을지 궁금하다. 내가 만약에 아직 조금 더 탐구하고 싶은 게 있고, 궁금한 게 있다면, 그게 설사 지금 당장의 내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더라도 경험해보자. 그 경험들을 온전히 즐기며 내 것으로 만들고, 내 일에 녹여내고... 그러다보면 그 점들이 모여 나란 사람을 그려내는 선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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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리버리

OurDay 앱 업데이트 1.6.3 - 잠금화면 위젯 및 2개의 기능 추가 본문

오뚝이 개발자/앱 출시 2 ( Ourday )

OurDay 앱 업데이트 1.6.3 - 잠금화면 위젯 및 2개의 기능 추가

rriver2 2025. 4.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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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day 이야기

< OurDay - 우리의 캐릭터를 위젯 디데이로 만나기 > 출시 스토리

OurDay 앱 업데이트 1.6.0 - 로그인, 스위트 기능 추가

OurDay 앱 업데이트 1.6.3 - 잠금화면 위젯 및 2개의 기능 추가


🌷 주요 업데이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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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rDay - 우리의 캐릭터를 위젯 디데이로 만나기 > 출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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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Day - 우리의 캐릭터를 위젯 디데이로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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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 리버리 소개  

안녕하세요, 삶의 경험을 앱으로 표현하는 개발자, 리버리입니다 !

 

이번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하면서 느낀점들이 많아 이렇게 블로그를 또 적게 되었습니다.

 

이번 고민의 주요 내용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뭘까?"

+

그리고

"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의견에 경청도 가능하고,

시간도 효율적이게 사용해서 개발을 많이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ps.이번에도 반말체로.. 회고하겠습니다..ㅎㅎㅎ 반말을 써야 솔직하게 적게 되더라구요...!

 

🌷 개발자의 다른 앱

 

Cherish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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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추가된 기능  

1) 잠금화면 위젯 기능

락스크린 위젯의 경우 사용자의 요청이 많아 안 넣을 수가 없었고, 내가 생각해도 미니미들이 배경화면에서 보이면 넘 귀여울 것 같아서... ㅎㅎ 미루고 미뤄뒀던 락스크린 위젯을 이번에 공부해서 개발했다. 주변 분들이 말씀하셨던대로 구현 자체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지만, 예상치 못한 여러 어려움들을 마주했었다.

 

만났던 문제

1. 글자수에 따른 디데이 잘림 현상

특히 3. 디데이 위젯의 경우, 이렇게 3자리 이상이 되었을 때 글자가 잘린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왔었다.

뷰의 크기가 넘치면 폰트를 줄일 수 있는 코드를 전에 WWDC에서 봐뒀던 게 있어서 바로 수정해서 배포를 했는데, 이런 부분들을 내가 미리 확인하지 못한다는 점들이 아쉬웠다. 경험이 쌓여야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다음에는 이것도 확인해서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2. 배경에 따른 잠금화면 위젯 블러처리

카톡 문의하기에서도 사실 이거 관련 문의가 많이 있었는데, 위젯이 최대 Asset 크기가 너무 제한적이라... 이미지를 누끼를 따서 써야할 것 같다.. 개발적인 이슈로 이렇게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에도 빠르게 대응해드리지 못해 미안하다... 이번주에 시험 끝나면 공부해서 이 부분은 빨리 해결해봐야겠다.

 

2) D-x 기능 추가

또 많은 문의 및 요청이 들어왔던 것은 기다리는 디데이였다. 

기존에는 아래와 같이 장거리 커플을 위한 디데이 밖에 없는 상태였다.

 

사람들이 디데이를 요청하실 때 그냥 디데이가 필요하구나~ 하고 지나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어떤 디데이를 기다리는 지 물어봤다.

왜냐면 의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디데이를 기다리는 마음이 달라지니까?? 싶어서

그리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이유의 100%가 모두 기념일이었다. ( 나는 장거리라던가, 시험 같은 게 좀 있을 줄 알았었음 )

다들 너무 귀여웠다. 기념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니... 

 

그래서 D-x 같은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디데이 위젯에서는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기념일을 기다릴 수 있도록 위젯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이렇게 이름도 Special Day라고 지었다!

꼭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뽀짝뽀짝하게 챙기고 싶은 모든 날들을 챙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 유저 분 중에 야구 이미지 넣어달라고 하셔서 넘 귀여우셨다 ㅎㅎ )

 

만난 문제

1. 적절한 이미지 고르기

특히 전역 관련한 이미지를 그리는 게 정말 힘들었다. 인터넷에 검색하고 아이디어스에서 제품도 검색해봤는데 감을 잡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친오빠에게도 전화해서 물어봤다. "병장이면 이제 나오는 겨?", "군대에 여친 있으면 어떻게 연락해?", "전역할 때 뭔 기분이야?" 등등의 것들...  ( 생전 관심도 안 가지다가 앱 개발을 통해서 이런 걸 물어보는 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잘 대답해줘서 고마워 ~ ^^* )

군대에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그에게는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카톡으로도 유저분들께 물어보다가 한 분에게만 물어보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SNS에 요청글을 올리게 되었다.

진짜... 이미지를 그리면서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는데 SNS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이유들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넘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이 과정을 통해서 "너의 전역 나의 꽃신"이라는 말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곰신 꽃신 이런 말들을 하는 구나.. 글자수가 너무 길면 위젯에서 짤려서 못쓰긴 했는데 말이 너무 이뻐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이 부분은 아마 피드백을 받으면서 또 변경될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

유저분들이 좋아해주시면 좋겠고 맘에 안 드시면 편히 내게 알려주시면 좋겠다... )

 

그리고 또, 내가 아이를 낳아본 적이 없으니 출산일을 기다리는..(?) 심정을 모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엄마에게 물어봤었다. 엄마가 이런 저런 조언을 줘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를 기다리면서 설레고 재밌던 이야기들을 덤으로 들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3) iOS 버전과의 싸투

 iOS 18 이상 기능인 배경화면 틴트를 사용할 때 발생하던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이걸 왜쓰지? 하는 기능이긴 했는데 이쁘다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고, ( 근데 이쁘게 쓰면 이쁘긴 해서 신기했다. )

이 부분을 개선했다. 링크드인도 카톡도 다 깨진다. Ourday가 이겼다.

 

 🌷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뭘까?  

사람들이 Ouday가 좋다는 후기를 Thread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해주시고 계신다.

맘 같아서는 부산으로 초대해 맛난 돼지국밥을 한 그릇씩 사드리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뜨뜻하다.. 감사합니다...

 

our day

(커플이 쓰기 좋은) 디데이 어플 추천하는 글 너무 너무 너무 귀여운 디데이 어플을 찾아서 기록하려고 들...

blog.naver.com

 

디데이 어플 추천해요!!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좀 더 솔직히 말하면 감사한 것 만큼 신기한 마음도 든다.

누군가가 정말 좋아하는 앱을 개발할 수 있는 경험이 몇 명이나 될까?

근데 또 동시에 걱정도 된다. 내가 이들을 계속해서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

 

그래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려 한다. 내가 전하고자 했던 가치를 전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개발해야지!!

 

-----

이야기가 샜는데,, 다시 돌아와서

"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뭘까? "

 

이런 리뷰가 있었는데, 보면서 이 생각이 들었다.

왜 알고 있지?

뭔가 앱 내 곳곳에 숨겨둔 나만의 생각을 발견해준 것 같아서 반가우면서도 신기했다.

그리고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 사람들이 다 보고 있구나 "

 

온보딩에서 키보드가 올라오게 한다던가, 햅틱을 넣는다던가, 그 작은 요소 하나하나를 다 느끼고 계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 많이 들어오는 문의는 내가 개선을 해야 하는 점이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부터 하나씩 표시해두기 시작했다. 어떤 리뷰가 많이 들어오는지, 어떤 부분에서 불편을 느끼는 지 찾아내서 단단하게 수정을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꼭 질문을 해야겠다. 왜 필요하신지, 어떤 것을 기대하고 계신지 등등을 !!

 

그리고 하나 더.

지금은 어디 갔는지 찾을 수가 없는데

"제발 단순하고 기능들이 어디 있는지 다 보이면 좋겠다." 라고 적혀있는 글을 본 적이 있었다.

 

그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대기업들이 만든 플랫폼 앱들에 지쳐있는 건 아닐까?

조용하고 담백한 앱으로 이 사람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싶다. 라는 생각..

올해 말이 되면 많은 업데이트가 진행되어서 그런 앱이 되어 있으면 참~~ 좋겠다.

 

 🌷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의견에 경청도 하고
시간도 효율적이게 사용해서 개발을 많이 할 수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 중이다. 

질과 양은 항상 시소를 타며 서로를 저울질 하는 것 같다.

 

리뷰와 문의 대응만 하루에 2시간 정도는 쓰는 것 같다. 

하나하나 답장하는 것도 좀 지치긴한데 그래도 가끔 만나는 이쁜 말씀들과

또 기대가 담긴 요청들을 바라볼 때면 되려 힘을 얻곤 한다.

유저들의 목소리를 먹고 자라야겠다.

 

그래도 언제나 그랬듯 나는 빨리 가는 것보다는 천천히 단단히, 그리고 옳은 방향으로 가길 원하니!!!

하나하나 차근 차근 해보려 한다.

 

이쁜 눈으로 Ourday를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그리고 

다시 처음에 말했던 그 때로 돌아가

 숫자보다 함께하고 있는 우리들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 가치에 가까워지도록 점점 더 이 앱을 발전시켜가고 싶다.

 

 

< OurDay - 우리의 캐릭터를 위젯 디데이로 만나기 > 출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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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의 목표 

단연, 안드로이드 개발이다. 화이팅. 

안드로이드도 잘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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