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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개발자로 성장하면서 남긴 발자취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ithub WWDC Student Challenge 및 Cherish, Tiramisul 등 개발한 앱들의 코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앱 : Cherish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체리시는 디자이너와 PM과 함께 진행 중인 1인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10년 후, 20년 후 나는 어떤 스토리 텔러가 되어 있을지 궁금하다. 내가 만약에 아직 조금 더 탐구하고 싶은 게 있고, 궁금한 게 있다면, 그게 설사 지금 당장의 내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더라도 경험해보자. 그 경험들을 온전히 즐기며 내 것으로 만들고, 내 일에 녹여내고... 그러다보면 그 점들이 모여 나란 사람을 그려내는 선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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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리버리

Cherish 앱 출시 [2/2]. 개발 스토리 본문

오뚝이 개발자/앱 출시 ( Cherish )

Cherish 앱 출시 [2/2]. 개발 스토리

rriver2 2022. 8. 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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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앱 보러가기

 

‎cherish

‎cherish는 이런 기능들을 제공해요 # 요즘 나에게 하는 한마디 나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를 적어보세요. 매일 이 한마디를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될 거예요. #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 잔잔

apps.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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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시작 및 디자인.. [1/?]


Cherish를 통해 하고 싶었던 것

1) 혼자 개발 .. ( 하고 싶은 거 다 하기 + 재미를 느끼고 싶었음 )

2) 앱 스토어 출시 !

3) accessibility 고려한 앱 만들기 ( localization, darkmode, font 등 )

4) 로직을 고민해보고 싶음

5) wwdc 확장판으로 가져가고 싶음 ( 아쉬웠던 wwdc ! )

6) CoreData, iCloud 쓰기
7) 계속되는 업데이트

8) UT 해서 사용자의 피드백 계속 듣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은 다 완료하지 못했다. ( bold 처리된게 현재 끝낸 것 ! )

하지만, 이 마저도 너무나도 의미있는 성장이었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싶은 동기가 되어주기에는 충분했다.

어떤 일기앱들보다 꿀리지 않는 ~ 기죽지 않는 ~ 그런 cherish가 되는 그날까지 !! 

나는 너무나도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잘해보고 싶다 !!!!!!!

 


지금부터는 개발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혹은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

 1) 해야 하는 일 list up 하기 

좌측처럼 해야 하는 일들을 list up 시키기도 하고, 우측처럼 피그마의 코멘트를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좌측 같은 경우에는 큰 틀을 잡아서 수행하기 좋았고, 우측은 중간중간에 발생하는 잡 버그나,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빨리 빨리 처리해야 할 때 원활하게 수행하기 좋았던 방법인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처음에는 해야 하는 게 명료했기 때문에 단계단계 우선 순위를 밟아가며 나아가기 좋았지만, 후반부에 갈 수록 변경되고 번복되는 일들이 많아져서 매번 정리를 하고 테스크를 수행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 내린 결론은, 개발과 디자인을 병행해서 나아가는 단계를 최소화해야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음 스프린트에서는 최대한 디자인이 먼저 어느정도 완료가 된 후에 개발을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 공부한 흔적 남기기 

이번 스프린트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을 병행하면서 앱 개발을 하지 않았던 점이었다. 이런 방법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빠른 출시를 위해서였고, 두번째 이유는 해당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 덕분에 목표했던 기간에 목표했던 바보다 더 멀리 도착을 할 수 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끝나고 나니까 까먹는 부분들도 존재했고, 고민하고 서치했었던 흔적이 많이 남지 않았던 게 아쉬웠다.

 

고작 개발하면서 남겼던 건 이 정도랄까..

 

이제 와서 보니까 어떤 말을 적었는지 알아보기도 쉽지 않고 분명 안 적은 것도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 스프린트에서는 블로그 기록을 병행해서 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아쉬웠던 점과 비슷한 맥락으로 해당 내용을 까먹을 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책임감을 올리기 위해 좀 더 공부를 해서 더 깊게 파고들 나 자신을 위해서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앱 개발을 하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같이 하는 게 어려우니까 내 딴에서 블로그 나만보기를 이용해서 임시로 작성을 해두고 스프린트가 끝난 이후에 좀 더 다듬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3) 개발적인 욕심 계속 가지기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Cherish를 통해 하고 싶었던 것 "을 적고 시작했더니, 중간중간 지칠 때 계속해서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처음부터 구체적으로 꿈꾸며 시작한 프로젝트라 그런지 최종적으로 내가 원하는 이상향이 분명했기 때문에 더 하고 싶고 더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선명하게 꿈꾸는.. 사람이.. 최고야..

 

 4) 주기적인 리팩토링 가지기 

처음에 애플 아카데미 시니어 러너에게 pr review를 부탁해서 코드를 업로드하고는 했는데, 중반부부터 그냥 바로 머지를 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전반부에서는 계속 해서 리팩토링을 하고 한번 짠 코드라고 해도 다시 들여다보면서 리팩토링을 해 나갔는데, 중반부가 되자, 이미 만든 코드는 그 코드로 끝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음 스프린트 전에 한번 리팩토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pr을 부탁해서 수정해나가는 작업을 이어나가려 한다. 멀리보다는 다져지며 천천히 나아가기를 원하는 나이니까.

 


 앞으로의 방향 

UT들을 반영해서 sprint 2와 sprint3를 계속해서 진행하려 한다.

 

출시 전에 했던 UT를 통해서는 좌측과 같은 피드백을 받았고, 우측에 이번 스프린트에 포함할 것들은 넣어서 이번 스프린트에 반영을 했고, 나머지는 다음 스프린트로 미뤄두었다.

 

그리고 후에 더 받았던 피드백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이 유저들의 목소리들을 담아서 sprint 2에 그리고 3에 좀 더 담아보고자 한다.

 


아모쪼록 이번 개발은 잘 끝이 났구,, 다음 스프린트에서는 좀 더 멋진 개발을 할 수 있길 바란다 !

그리고 이번 스프린트동안 놓쳤던 것들을 정리해서 다음 스프린트 시작 전에 하도록 하구,,

이번 스프린트에서 배운 내용들도 얼른 블로그 포스팅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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