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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개발자로 성장하면서 남긴 발자취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ithub WWDC Student Challenge 및 Cherish, Tiramisul 등 개발한 앱들의 코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앱 : Cherish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체리시는 디자이너와 PM과 함께 진행 중인 1인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10년 후, 20년 후 나는 어떤 스토리 텔러가 되어 있을지 궁금하다. 내가 만약에 아직 조금 더 탐구하고 싶은 게 있고, 궁금한 게 있다면, 그게 설사 지금 당장의 내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더라도 경험해보자. 그 경험들을 온전히 즐기며 내 것으로 만들고, 내 일에 녹여내고... 그러다보면 그 점들이 모여 나란 사람을 그려내는 선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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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리버리

Cherish 앱 업데이트 1.2.4 본문

오뚝이 개발자/앱 출시 ( Cherish )

Cherish 앱 업데이트 1.2.4

rriver2 2023. 10. 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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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Time to look into my complicated mind

litt.ly


🌟 이전 포스팅 

1️⃣ Cherish 이야기

Cherish 시작 및 디자인.. [1/2]

Cherish 앱 출시 [2/2]. 개발 스토리

Cherish 앱 제작 일기

2️⃣ 업데이트 이야기

Cherish 앱 업데이트 1.1.0

Cherish 앱 업데이트 1.2.0


 🚂 앱의 성장

커져버린 Cherish...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고 있다! 총 다운로드는 7800명 !

최근 한달 다운로드 수는 1000명, 그리고 앱 리뷰도 150...을 밟았다...😭😭

앱스토어에서도 추세를 볼 수 있는 지표를 지원해주고 있긴 하지만, 다가오는 업데이트들에서 좀 더 사용자 트래킹을 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ipad 앱 버전도 따로 출시를 해야할 듯 하다. 

 

백업 기능도 그렇고 자잘하게 관리자 페이지를 만들어서 체리시 관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스프린트에 백엔드 개발자 2분과 함께하게 되었다. 한 분은 내가 컴공으로 전과하고 나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학교 선배이고 한분은 학교 선배가 꼭 같이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함께 오시게 되었다. 인원이 5명이라 조금은 힘든 작업을 했다. 뭐든지 첫 발을 내딛는 건 힘든 일이니까... 하지만, 회고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음폭들을 잘 맞춰서 걸어나가고 있음을 느꼈다. 또한 인원이 많은 만큼 팀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목소리들이 앱을 다채롭게 만들고 활기차게 만드는 것 같다.


 📃 Sprint 4, 5 준비 

교환학생 준비 이슈로 Cherish 업데이트 관련 글을 정리한다는게 계속 미뤄지다가,,, 드디어 Sprint 4,5 를 함께 포스팅하게 되었다..

회고 활용하기

지난 Sprint3가 끝나면서 회고를 진행했고, 이번에 스프린트를 진행하면서는 지난 스프린트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메꿔서 나아갔다. 확실히 회고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팀의 사기가 북돋아지거나, 한 스프린트가 정리가 되고, 다음 스프린트에서는 좀 더 정리된 상태로 다음 테스크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회고는 언제나 중요하다..


😭 Ver. 1.2.4 업데이트 🫶🏻  

 

1️⃣, 2️⃣ ) 💬 Cherish 질문 제작소 + 새로운 질문 추가
최근에 '질문 일기'를 통해 일상을 성찰하고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앱 리뷰가 많았다. 

리뷰 남겨주신 것들 중 일부

예전부터 앱을 만들게 된다면, 사용자가 먹여주는 이야기들로 만들어진 앱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어서 이번에 이렇게.. 앱 업데이트를 하면서 '질문'과 관련된 내용을 업데이트 하기로 했다 ! 우선순위에 없었던 테스크가 생겨나면서, 팀에 혼란을 주기는 했지만 디자이너와 잘 협의를 봐서 이번 1.2.4 업데이트때 반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자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형식은 사용자가 구글폼에 질문을 남기는 걸 사용했다.

몇 주전에 업데이트를 했는데 벌써 26명의 사용자들이 질문을 남겨줬다.. 😭😭 감사합니다.. 다음 업데이트때 꼭 반영하겠습니다. 

앱 리뷰를 보고 주변에서 앱 유저가 되게  따뜻한 사람 같다구 이야기 해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질문 제작소에 질문 추천을 받으면서는 조금 확신이 들었다. 우리가 저번에 세웠던 페르소나와 많이 닮아있는 사람들이 앱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았다.

옛날에 만들었던 차박 관련 앱에서 느꼈지만, [컨텐츠] 중심의 앱은 컨텐츠를 생성시키는 사람이 분명히 있어야 하는 것 같았다. 내가 알게 모르게 질문들을 업데이트 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또 다른 질문을 원했다. 우선은 이렇게 구글폼으로 깨진 항아리를 메꿨지만, 백엔드가 안정화되면 매일 질문을 하나씩 공개하거나, 앱 업데이트가 아닌 실시간 업데이트로 변경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질문을 갈구하지 않도록 장치를 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 언어 추가
언어 번역이 드디어... 진행되었다. 솔직히 이번에 교환학생을 오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 앱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외국인들에게 Cherish가 어떤 앱인지, 무엇을 전달하는 지 등은 분명히 영어로 하는 게 woking하니까.. 이번에 영어버전을 급하게 업데이트 한다고 내가 놓친 부분이 되게 많았는데, 다음 업데이트때 리펙토링을 해야할 것 같았다.

회사가 아닌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이렇게 갑자기 우선순위가 바뀌기도 하고, 코드의 퀄리티가 좋지 않아도 미래의 '내'가 해결하면 되기 때문에 넘어가는 일이 있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하기도 하고,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잡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Cherish라는 외국 이름이 존재해서 Cherish EN 이라는 이름으로 외국에 앱을 출시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외국에 출시할 때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나, 제약들이 생기는 것 같아서 조금은 무섭다. 하지만

"그렇다, 가능의 한계를 알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불가능의 영역에 살짝 발을 들여 놓아 보는 것이다" 

라는 말 답게, 도전해봤다. 뒤에 생기는 이슈들은 또 내일의 내가 잘 해결할 거라 믿으며 !


4️⃣) 🖌️ 폰트 종류 추가

이번에 백엔드 팀원이 2명 들어오면서 원래 쓰고 있던 폰트의 라이센스를 위배하게 되었다. (최대 4명까지 가능했음) 그래서 폰트를 바꾸는 김에 폰트 추가를 해서 사용자가 앱을 사용할 때 원하는 대로 폰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폰트마다 이슈가 있었는데,,, "봵"과 같은 글자를 입력하면 흰화면이 뜨는 폰트, 한국어는 지원하지만 영어는 지원하지 않는 폰트 등 폰트마다의 문제가 있어서 확인후 걸러야 했고, 폰트 마다의 행간이나 자간이 달라서 앱 분위기에 맞게 각각 수정하느라 애를 먹었다. 

하지만,,, 디자이너와 함께 머리를 싸매며 작업한 결과 성공했...다 !!


 🎡 회고 

이번에도 스프린트가 끝이나고 회고를 진행했다.

크게 나왔던 주요 내용들은 아래와 같았다.

1️⃣ 디자인 넘 이쁘다 + 팀웤 좋다

이번 업데이트 기간동안 각자의 파트에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시각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기능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이 재미있기도 했고, 그 안에서 팀원들간의 믿음이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다. 

2️⃣ 온라인으로 작업하는 방식이 다듬어지고 있다는 것 / 회의시간 고정 -> 안될 시 수정

이전 작업 방식에 대한 칭찬 + 앞으로의 개선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 업데이트 이후 블로그 작성할 때 시행착오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담아내겠습니당)


기나긴 6개월 정도의 스프린트가 끝났다. 생각보다 시간을 쪼개어 프로젝트를 작업한다는 일이 쉽지 않음을 느낀다. 짧은 기간에 집중력을 올리는 일이 훈련되어 있지 않았던 터라 힘이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뛰는 방향으로 나아가 무언가 일을 만들고 해치워내는 일은 짜릿하다. 능력은 키워올리면 되니까 ! 

 

다음 포스팅에서는 좀 더 재밌는 기능 개발과 새로운 인사이트들이 많이 있기를 !


👉🏻 앱 제작 일기 보러가기

 

Cherish 앱 제작 일기

cherish 앱 보러가기 ‎cherish ‎cherish는 이런 기능들을 제공해요 # 요즘 나에게 하는 한마디 나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를 적어보세요. 매일 이 한마디를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될 거예요. #

rriver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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