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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개발자로 성장하면서 남긴 발자취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ithub WWDC Student Challenge 및 Cherish, Tiramisul 등 개발한 앱들의 코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 앱 : Cherish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체리시는 디자이너와 PM과 함께 진행 중인 1인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10년 후, 20년 후 나는 어떤 스토리 텔러가 되어 있을지 궁금하다. 내가 만약에 아직 조금 더 탐구하고 싶은 게 있고, 궁금한 게 있다면, 그게 설사 지금 당장의 내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더라도 경험해보자. 그 경험들을 온전히 즐기며 내 것으로 만들고, 내 일에 녹여내고... 그러다보면 그 점들이 모여 나란 사람을 그려내는 선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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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리버리

WWDC 22 Student Challenge : Winner 후기 + 팁 본문

오뚝이 개발자/iOS

WWDC 22 Student Challenge : Winner 후기 + 팁

rriver2 2022. 6. 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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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이 인정한 350명 중 한명!  "  ( 이라고 믿고 싶은... )  

 

 

우선은, 진짜 꿈만 같은 일이었다. 

올해 상반기에 애플 아카데미 합격이 나온 것도 되게 꿈만 같은 일이었는데,

이렇게 WWDC Student Challenge winner도 되고,,, 진짜 감개무량한 .. 일들의 연속이다..!


 

본 포스팅에서는 제가 준비를 하면서 정보가 없어서 어려웠기에,

앞으로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WWDC student challenge와 관련된 몇가지 내용들을 적으려 합니다. 🌷

 


  1 ) 저의 결과물 "EP"  

" Human emotions are similar to each other but exist abstractly in different meanings. Some emotions fall from the sky like rain, and some emotions erupt from deep inside and some emotions bloom in the heart. However, emotions are trapped in a space called "words" and delivered to others.

Therefore, words expressing emotions are convenient in expressing my mind, but it is difficult to explain the subtle difference. So I wanted to express my feelings in something other than words. In this EP App, "Happy", "Scared", "Calm", "Bored", "Angry", and "Sad" were peeled and expressed in terms of "hearing" and "visual" elements. I hope that through this app, people can empathize with and refute my expression and express their feelings in other things than words. "

 

이 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메세지나 댓글을 달아주세요 🌷 : Youtube Github


  2 ) WWDC Student Challenge 를 어떻게 준비했나요 ?  

🌷 당연한 말이지만, 애플 WWDC student challenge 공지를 열심히 읽었습니다.

신청할 수 있는 자격부터 해서, 앱의 용량 및 앱이 돌아가야 하는 기종까지 등 여러 정보들이 애플 WWDC 공지에 있습니다.

매년 세부 사항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올해의 공지 내용을 잘 읽어봐야 합니다 !

주변 사람들 중에 아이패드 기종으로 내야 하는 거를 모르고 잘못 만들어서 내신 분들도 봤구,

제출 전에 용량 때문에 애를 먹으신 분도 본 적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은 미리 여러번 체크를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 저도 영어를 못해서 🥹 매번 읽을 때마다 다르게 읽히기도 하고 다른 정보를 얻었습니다.. 흙흙 )

 

그리고 "Building your app project" 부분의 하이퍼링크를 들어가면 Exploring SwiftUI Sample Apps 링크로 이어집니다 ! 

여기서 sample app들을 만들어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swiftUI에 익숙하지 않았던 터라 도움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 이전 WWDC student challenge winner로 선정된 여러 제출작들을 봤습니다 !

- 한국 제출작들이 모여 있는 github

- 전체 제출작들이 모여 있는 github 

- 유튜브 모음

 

이렇게 세 개의 링크를 통해서 이전 제출작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깃헙은 왜인지 모르는 소속감 때문에 흥미롭게 확인할 수 있었고,

전체 깃헙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만드신 전체 제출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WWDC를 냈을 당시에는 github와 swiftUI에 익숙하지 않았던 터라, 코드를 다운 받는게 되게 무겁게 느껴졌어서 몇 개만 코드르르 다운 받아서 열어봤었습니다. ( 다운 받고 코드 읽으려고 했는데 못 읽겠는,, 코드가 많았었어요 🥹😭 ) 

 

그래서,,, 유튜브를 많이 봤습니다. 이전에 어떤 제출작이 있었고, 이를 통해서 애플이 뽑고자 하는 winner들의 공통점들을 찾을 수 있었어요. ( + 위에서 말했던 거처럼 매년 제출 양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참고용도로 아이디어를 발굴할 때를 위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이전 작품들을 보셨다면, 아이디어를 디벨롭해서 만들어 제출하면 됩니다 !

 

🌷 아이디어를 .. 어떻게 디벨롭 했냐면요..

이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구글링으로 구현하고 싶은 내용들을 찾아서 구현하고의 반복...이었습니다..

일단 머릿속으로 생각하셨던 것들을 질문하고 정리하면서 어느정도 윤곽이 나왔을 때 코드로 구현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코드를 막 적다보면 어랏 나 뭐하려고 했었지? 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탄탄하게 어떤 걸 표현하고 싶었고 이런 거를 적어두면,

후에 개발 한계 이슈로(?) UI를 변경하게 되더라도 오랜 시간 생각을 하거나 이전 과정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

 

 


 3) WWDC student challenge 결과 .. 그 이후...   

이렇게 wwdc student challenge 결과가 나오면 이메일로 이런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 아침에 심장 떨어질뻔.. )

 

해당 링크에 들어가면 뚜둔,, 만약 Congratulations!가 뜬다면 winner로 선정이 된거에요 !!

 

winner로 선정이 되었다면,  한 3주 정도 있으면 ? 물 건너서 온 선물들을 받을 수 있어요다 !

 

그리고 앞서 확인했던 깃헙들과 WWDCScholars에 나의 github 링크를 남기면 됩니당 ! 🌷

- WWDCScholars

- 한국 제출작들이 모여 있는 github

- 전체 제출작들이 모여 있는 github 

 

그리고 마지막!! 한국 WWDC 우승자들끼리 소통하는 공간도 있으니, 혹시 winner가 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초대해드리겠습니다!

 


  4 ) WWDC student challenge 를 통해 무엇을 얻었나요 ?   

🌷 우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winner에게 주는 선물 패키지..를 받았습니다 

올해에는 눈물나는 애플의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벳지 그리고 후드랑 비니 그리고 에어팟을 받았습니다 !

여름이라.. 입지는 못하겠지만 겨울에 줄기차게 입어줄 예정입니다 ! ( 다만 노란색인게 살짝 눈물나는... )

그리고.. 에어팟 프로를.. 드뎌.. 쓰게 되었습니다.. 작년인가..재작년에 데콩이를 잃어버린 이후로.. 에어팟을 다시 손에 쥐다니.....

흐그르흐글극 ( 데콩아!! 잘 있니..? )

 

+) 이 WWDC student challenge 우승 경험과 이후 Cherish라는 앱 제작을 주제로 syncswift 컨퍼런스에서 연사자로 설 수 있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 ㅎㅎ ( SyncSwift 컨퍼런스 연사자로 참여한 경험 공유 참고 )

 

+) 아카데미 기사 / 아카데미 블로그

 

🌷 swiftUI와 swift 기술 그리고 저에 대한 믿음이 2% 상승했습니다.

그냥 swiftUI와 swift를 공부하는 것보다 이렇게 앱을 하나 만들어보면서 이것저것 해보는 게 확실히 많이 늘었었고,

줄곧 만들어보고 싶었던 앱을 100%는 아니더라도,, 원하던 것의 10%라도 앱으로 만들어보고 이렇게 애플의 선물을 받으니까

나같은 개발자도 한번 도전해보고 노력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WWDC 끝난 후에도 지금,, 아주 열심히 성장 중입니다 ..! 

 

 


  끝맺음 말,,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아요 ! (특히 이거는 학생으로서만 누릴 수 있는 거니까 )

아이디어가 없다고 물러서지 말고 일단 부딪혀보고 일단 도전해보세요 !

저도 초안과 정말 다른 결과물을 제출했어서 사실은 고뇌하는 과정에서 앱이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개발하면서 배웠습니다.. 내년에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못할 수도 있으니까 알게되셨다면 바로 시작하는 것을 ! 응원합니다 ! 🌷

 

+ 저도 내년에 다시 지원해보려구요 ! 더 멋진 아이디어와 더 멋진 기술로 말이죠 !


 

내년에는 더 멋진 모습의 우리가 되어있길 ! 다들 굿럭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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