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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앱 : Cherish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체리시는 디자이너와 PM과 함께 진행 중인 1인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10년 후, 20년 후 나는 어떤 스토리 텔러가 되어 있을지 궁금하다. 내가 만약에 아직 조금 더 탐구하고 싶은 게 있고, 궁금한 게 있다면, 그게 설사 지금 당장의 내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더라도 경험해보자. 그 경험들을 온전히 즐기며 내 것으로 만들고, 내 일에 녹여내고... 그러다보면 그 점들이 모여 나란 사람을 그려내는 선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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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리버리

[오늘의 앱] Cherish, Dream come true !! 본문

오뚝이 개발자/앱 출시 ( Cherish )

[오늘의 앱] Cherish, Dream come true !!

rriver2 2024. 6. 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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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지인이 알려줘서 알게 된 [지금 주목해야 할 앱] 이후... 또 좋은 소식이 ㅠㅠ !!

그것은 바로 [오늘의 앱] 연락이 온 이야기!

 


 

1인 앱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라는 생각을 하고 여러 마일스톤을 세웠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의 앱] 선정이었다!!!

근데,,, 꿈이 이루어지기 1초 전 !!!!! 크흡....

뭔가.. 믿고 싶지만 잘 안 믿어지는 문구 중 하나인데,, 또 한번 그걸 해내졌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선정이 되셨나요 ? 

사실은 저도 몰라요..

 

내가 Cherish로 [오늘의 앱]이 되고싶다!! 생각하고 제일 궁금했던 것은 HOW?? 어떻게 선정이 되는 거져??였다.

그 당시에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몰랐지만, 일단 연락을 받은 이 시점에도 여전히,, 내가 내린 "결론은 모르겠다.. "

A 때문에 됐어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애플 쪽에서 알려주지는 않으니까 ~~

하지만 한 마디 한다면..

Be all you can be, Do all you can do!

 

그래서 일단.. 내가 이래저래 그동안 시도했던 이야기를 담아보려 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자기 PR이다. 어떤 식으로 PR하느냐가 다를 뿐..


 자기 PR이 중요한 이유  

1️⃣ 애플 너란 녀석...

영국의 iOS 컨퍼런스를 다녀오고 알게 된 것은 애플은 정말 "내가 눈을 두드려야 하는 곳"이라는 것이었다.

이 컨퍼런스에 가서는 디자인 어워드 관련해서 여쭤보긴 했지만 한국적 사고로 이해가 안되는게,, 신청 form이 따로 없다는 것이었다.. 

 

영국 iOS 컨퍼런스(SwiftLeeds) 회고록

지난 2023년 10월 9일, 10일에 열렸던 영국의 iOS 컨퍼런스, SwiftLeeds를 다녀온 후 남기는 회고록 입니다. 1) 가게 된 동기 외국에서 컨퍼런스를 가볼까? 라는 생각은 작년 레츠스위프트 스탭활동을 할

rriver2.tistory.com

 

< 이전 글 참고 >

일부 발췌

 

암튼 이러한 이유로 ~~ 나도 내 목표와 실패, 성공 경험들을 담아서 사람들에게 계속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정말 촘촘히 글을 남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2️⃣ 사람들과 함께 살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살기!!

 

이거는 사실 일에만 국한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개인적인 믿음이기도 하다 ㅎㅎ

인스타나 링크드인 그리고 사람들과 만나서 내가 요즘 어떤 관심이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하고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많은 기회들을 만나게 되었다. 아래와 같이.. 다이어리 관련해서 정보가 있으면 연락을 주시기도 하고, 컨퍼런스 자리에서 이런 저런 좋은 인사이트를 많이 주신다.

 

그리고 나 또한 상대방에게 좋은 기회를 선물할 순간이 나타나게 되고, 또 내가 글을 올리니까.. 그 플랫폼이랑 친해지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의 글을 읽을 기회들이 늘어나 살면서 여러 영감이나 긍정적인 자극을 받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서로 얽히고 섥히며 행복을 주고 받으며 함께 사는 게 Life,,,,가 아닐까...ㅎ


3️⃣ 생각 정리

자소서를 적으면 내 커리어를 돌아보는 것처럼 내 PR을 하기 위해서는 요즘 내가 어떤 상태인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어떤 기회들을 잡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시점들을 내가 만들면 만들수록 좀 더 탄탄하게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제가 했던 PR 방법 

그리고 이렇게 노력했던 이야기를 혹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한번 남겨봅니다!

 

 

 

1️⃣ 앱 또는 게임 경험 공유하기

해당 링크에 들어가면 애플 쪽으로 우리앱 봐주세요!! 라는 구걸을 할 수 있..^&^....

 

아래의 링크는 App Store에 추천 앱으로 선정 관련 링크인데,

 

App Store에 추천 앱으로 선정 - App Store - Apple Developer

App Store 추천 앱, 선정 과정을 진행하는 데 사용되는 요소 및 여러분의 이야기를 Apple에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십시오.

developer.apple.com

 

요런 귀요미 <문의하기> 버튼이 있다!

문의하기 버튼을 누르면 우리 앱 PR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오늘의 앱] 선정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이후로 나는 매번 업데이트때마다 애플한데 우리앱 봐달라구 ... 봐주세요... 하면서 글을 남겼었다...

 

2️⃣ 링크드인에 글 올리기

솔직히 말하면.. 뭔가 이렇게 글 올리는 게 여간 ... 힘든 일이 아니다... 왜냐면 매번 업데이트 때마다 갈려나가서 진짜 쥐어짜내져지는 상태로 업데이트를 하고 나면 진이 빠지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감이 끝난 후 한 번 더 나를 밀어붙여서 기록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내가 뭘하는 지 뭘 생각하는 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2. 기회는 어디서 굴러 들어올 지 모른다.
3. 스스로에 대한 동기 부여..

위와 같은 이유로 나는 계속 아카이빙을 하려고 했..다...

 

3️⃣ 가진 게 없지만 있는 척하기

어쩌다보니 나는 .. ㅎㅎ 궁금증이 많은 성격이라... 컨퍼런스를 2년동안 3번이나 갔고, 그때마다 나는 Cherish 앱을 소개하고 다녔다. 

솔직히 말하면,, 가진게 쥐뿔도 없어서 내 앱을 보여주기 부끄러웠다. 쑥쓰럽기도 했고...

왜냐면 컨퍼런스가면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구글...애플....카카오...네이버...라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Cherish 앱을 보여주고 다녔던 건 ... 다시 한 번,,, 이거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1. 내가 뭘하는 지 뭘 생각하는 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2. 기회는 어디서 굴러 들어올 지 모른다.
3. 스스로에 대한 동기 부여..

가끔은 나를 무시하는 사람들도 만나지만 대부분의 이들이 칭찬과 응원을 해주셨기에 내가 Cherish를 꾸준하게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어주기도 했다.

 

SyncSwift 컨퍼런스 연사자로 참여한 경험 공유

SyncSwift 컨퍼런스 연사자로 참여 🌷 저번 asyncSwift 때 유익한 강연들과 함께 너무 좋은 에너지들을 받아올 수 있어서, 다음 세미나도 참석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SyncS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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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의 Let'Swift 컨퍼런스 Organizer 경험기

한국에서 처음 생긴 iOS 컨퍼런스이자, 가장 큰 iOS 컨퍼런스 !! 11월 30일에 열린 Let'Swift 2022의 준비위원회, Organizer로 참여하고 남기는 블로그 후기이다 :) 레츠스위프트 2022 공식 홈페이지 레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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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OS 컨퍼런스(SwiftLeeds) 회고록

지난 2023년 10월 9일, 10일에 열렸던 영국의 iOS 컨퍼런스, SwiftLeeds를 다녀온 후 남기는 회고록 입니다. 1) 가게 된 동기 외국에서 컨퍼런스를 가볼까? 라는 생각은 작년 레츠스위프트 스탭활동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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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플 꼬시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애플 꼬시기...

 

애플가 구미를 당길만한 요소들을.. 앱 내에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다.

현지화를 하거나, Accessbility(폰트 크기 조절), 신기술(위젯) 넣는 것 등등 

물론... 현실에 치여서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매번 해야지!! 하면서 정보들을 많이 모을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잦은 업데이트!! 업데이트를 나눠서 여러번 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실제로 그러지는 못했다.. ( 디자이너와 나 둘 다 약간.. 욕심쟁이라서 이것만 이것만 하다가.. 매번 스프린트가... 늘어난..... )

앞으로는 더 작은 업데이트들을 자주 하려고 한다! (듣고 있지 미래의 가은아? ^&^)

https://eopla.net/magazines/4911


 [오늘의 앱] 선정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 

이거에 대한 궁금증도 엄청났었다.

[오늘의 앱]이 선정되는 과정에 대한 글을 거의 못봤기 때문이죠...

있더라도 자랑에 가까운 글이 많았고, 그래서 나는 꼭 만약에 선정이 되면 공유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 하나의 사례로 봐주시길!! 다양한 방법으로 연락이 올 거 같고, 절차도 다를 것 같아요 ㅎㅎ

 

1️⃣ 애플에게 메일이 온다.

ㅎr... 미쳤냐규 ~~ 이 메일이 아마 Cherish 팀에 초대되어 있는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모두 메일이 발송되는 것 같았다. ( 팀원들 다 메일 받음 !! )

 

박 터졌던 그날의 단톡방...

 

2️⃣ 조금은 빡센 데드라인

5월 30일에 메일이 왔고 데드라인이 6월 7일이었으니까,, 딱 1주일이 주어졌다.

심지어 이때 나는 WWDC랑 유튜브 콜라보 때문에 엄청 바빴던 시즌이라... 메일 받고 나서 설렘과 두려움이 딱 6:4 였던 것 같다..

나... 잘 할 수 있겠죠....? ---> 못할 거 같으면 준비 잘 해서 잘 하고, 잘 할 거 같으면 더 준비해서 더 잘하고 ~~ 

 

라고 마인드 컨트롤 했습니다.. ㅎ

 

3️⃣ 준비에 필요했던 것들

이미지에 나온 바와 같이 3가지 파일을 업로드 해야 한다.

 

 

이거는 링크에 나와 있는 대로 아래처럼 사이즈랑 Area에 맞게 디자이너가 갈려가면 된다.

처음에 좀 당황스러웠던 거는 이 Area가 뭐지...? 그랬는데, 디자이너랑 계속 같이 뭐지..하면서 구글링을 해보니까 iPad에서 앱스토어 열 때 ..?를 위한 것 같았다.

 

4️⃣ 제출 방법

이렇게 앱스토어커넥트에 들어가면 [프로모션 아트워크] 알림이 뜬다 !!

앱 밑에 [피처링] 탭이 생기고 거기에 프로모션 아트워크를 제출하면 된다.

 

이미 오늘의 앱으로 선정됐던 팀에게 물어보니까, 아래와 같이 [매력 포인트], [개발자] 같은 란을 앱스토어 커넥트 쪽에서 직접 작성해준다고 들었다. 

메모 란은 디자이너랑 이야기 해봤을 때 우측 사진처럼 되게 신기하게(?) 스토리를 올리는 아이디어 제안인 거 같다.

 

 

아래와 같이 Status도 확인할 수 있다! ( 리젝이 되기도 하는 거 같아서 잔뜩 긴장 중... ㅠㅠ )


 [후기] 

이렇게 [오늘의 앱]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블로그를 적으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작성을 해본 게 프로비져닝이랑 위젯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라 신이 나게 글을 올렸던 것 같습니다!! 이 절차를 밟더라도, 오늘의 앱으로 안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아직은 설레하기 이르긴 하지만, 어쨌든 애플로부터 메일을 받았던 첫 짜릿함은 정말 잊기 힘들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뵈었던, 제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붕어빵의 아버지.. 현식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히 알아주는 사람이 생겨요. 그러니까 본질을 꾸준히 튼튼하게 !!

 

 

이젠 처음하는 일들..도 그냥 그러려니 한다. 올해 진짜.. 잘 버텨보자! 잘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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